에이치앤티는 24일 이같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전일대비 760원, 14.99% 오른 상한가 583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 정 대표는 지난 해 10월 회사 주식이 최고점을 찍은 순간에 주당 8만 원 대의 고점에서 40만 주를 장내매도해 30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긴 '전력'이 있다.
하지만 당시 에이치앤티의 주가는 경영진의 지분 처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반전 하한가로 마감하는 등, 한 때 7연속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에이치앤티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소액투자자들은 매도기회가 거의 없는 채로 급락해 대부분 주주들의 투자자산이 소위 '반토막'이 되기도 했다.
이날 에이치앤티가 상한가를 기록하자 아이디 'topic64'를 사용하는 투자자는 "뜻하지 않았던 호재도 날아온다"며 "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를 믿고 따랐던 측근 중의 측근으로 비례 대표 6번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이 투자자는 "이미 국회의원님이라 해도 (될 것이다)"라며 "99%당선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다.
이날 인터넷 증권포털사이트 등에는 이 회사 정 대표는 물론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기칠운삼'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도대체 국회의원과 주가와 상관관계가 무엇이냐"며 "우리나라는 국회의원되면 기업실적이 갑자기 좋아지는 그런 나라인가"하고 반문했다.
아이디 JK2007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검증도 않하냐"며 "우리나라 정치 아직도 멀었구나"하고 심사를 밝혔다.
아이디 lng54 투자자는 "최고점에서 자기주식 팔고 국회의원 한다"며 "당 지도부에 지난일을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