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또한 지주사가 향후 자회사들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는 점도 홀딩스의 주가를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이라며 "과감한 투자는 비용확대를 이끌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호적이지 않은 이익전망은 SBS지주사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의 속도도 늦출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손 애널리스트의 이날 보고서 주요 내용.
■ SBS(지상파) 분할상장, 목표주가 73,000원(신규)과 투자의견 ‘BUY’ 유지
당일(3월 24일) SBS(지상파)와 SBS홀딩스가 분할 상장된다. 분할 상장시 기준가는 두 회사 모두 거래정지일 이전 종가인 63,000원이다. 시초가는 이를 기준으로 50%~200%에서 결정된다. 지상파 사업자인 SBS의 목표주가를 73,000원으로 신규제시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시초가에 따라 투자여력의 가변성 존재). 1) 판권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 2) 중간광고, 민영미디어렙 등 광고제도 개선 등으로 이익개선 기대감이 존재하는 점 등을 고려하였다. 한편, SBS홀딩스의 적정주가는 63,00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 SBS 주식이 지주사보다 안정적일 전망
분할상장 후 SBS 주식이 지주사보다 안정적일 전망이다. 1) SBS홀딩스의 가치를 구성하는 기존 SBS의 자회사 이익이 SBS로 전이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컨텐츠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SBS가 자회사들로 공급하던 컨텐츠 판권 가격을 크게 인상하고 재판매에 대한 수익배분 비율 역시 큰 폭으로 상향하였다. 이는 당사의 예상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인데, 이를 통해 SBS는 180억원의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하게 된 반면, 자회사들의 이익은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2) 또한 지주사가 향후 자회사들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는 점도 홀딩스의 주가를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이다. 과감한 투자는 비용확대를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3) 우호적이지 않은 이익전망은 SBS지주사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의 속도도 늦출 전망이다.
■ 지분스왑 일정 유동적, 지분스왑 이후 지주사의 추가적인 증자도 예상
향후 지주사전환 완료를 위해 태영이 보유한 SBS 지분을 SBS홀딩스에 현물출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시기는 분할상장 후 1개월 이후라는 것만 확정되어있어 일정은 유동적이다. 한편, 지분스왑 이후 SBS홀딩스의 추가적인 증자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SBS프로덕션 등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