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스트레티지스트는 2/4분기 투자전략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우선 그는 2/4분기 코스피를 1620~2000p로 예상한 가운데 자동차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강 스트레티지스트는 2/4분기 랠리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두 가지를 들었다. 우선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유동성 증가로 인한 금융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2/4분기중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금융완화가 효과를 나타내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 경우 시장은 금융장세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악화일로인 거시경제와 기업이익 모멘텀의 극전 반전이 예상되는 것도 또 하나의 근거다.
강 스트레티지스트는 "2/4분기 중 시장은 미국의 수요증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개선되고, 원화 약세에 따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지수 상승 가능성과 턴어라운드 신호가 거시경제와 기업실적 측면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동차를 포함한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
강 스트레티지스트는 자동차를 매수하고 화학을 매도하라고 권했다. 2/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이 평균 990원, 3/4분기에도 970원 이상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유가는 단기적인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인 2/4분기 이후 재차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감안해 원자재 비중이 높은 화학업종 비중을 줄이는 반면 원화 평가절하의 수혜주인 자동차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기민감주는 사고 방어적인 주식은 팔라고 강조했다. 강 스트레티지스트는 "2/4분기를 전후로 금융시장 안정 및 경기와 실적 측면에서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에 자동차 업종을 최우선 순위로 추천하며 IT하드웨어와 제약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한다"고 전했다.
그는 반면 2/4분기에도 화학 업종을 최하위의 선호도로 제시하며, 철강과 건설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를 권유했다. 톱픽으로는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대웅제약을 살 것을, 고려아연과 한국타이어는 팔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