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0일 대한전선이 발행을 예정중인 제14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이유에 대해 ▶대한전선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는 주력업체로서 전선부문 업계 2위의 안정적 사업기반 유지 ▶성숙기에 접어든 전선산업의 특성상 저수익구조이나 시장상위의 지배력과 수출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고품질의 초고압선, 광케이블 등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를 통해 수익창출력 유지 ▶최근 동(銅)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조달비용 증가, 기업인수, 재무적 투자,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영업기반 및 시장여건, 수익포트폴리오, 보유자산 등을 고려할 때 부정적인 영향은 감당 가능한 수준 등을 들었다.
한신평은 “대한전선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전선업계 2위의 업체로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유관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2002년 무주리조트 인수를 시작으로 2004년 트라이브랜즈(구 쌍방울), 2005년 한국렌탈등의 인수와 진로채권 인수 등과 같은 공격적인 M&A 및 투자를 추진했다.
이로 인해 투자금액이 현금창출능력 및 내부 유보자금 범위를 초과해 2002년을 기점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되었으나, 2006년 이후 진로 채권대금 회수, 남부터미널 부지와 시흥공장부지 매각 등으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었고 기존 부동산 관련 대여금회수 역시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차입금을 상환, 투자비회수를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 하였다. 그러나 이후 프리즈미언 등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면서 차입금이 증가하여 재무안정성 지표는 다소 저하됐다.
대한전선은 무주 레저기업복합도시 개발, 당진 신공장 건설, 대한ST(주) 설립을 통한 스테인레스 사업부문 분리, 해외자회사 설립 및 신규기업인수 등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회수된 자금을 바탕으로 영조주택 투자, 알덱스 및 온세텔레콤에 단기대여금을 대여(대경기계 지분인수 참여)했고 이탈리아 전선업체인 프리즈미언 지분인수, 트라이브랜즈를 통한 명지건설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M&A 및 투자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