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마감된 美뉴욕 다우지수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 향후 시장 흐름을 밝게 해주고 있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95포인트, 0.64% 하락한 207.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그동안 신용경색 위기로 급락했던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3대 지수가 모두 2%가 넘는 급반등을 기록, 전일의 낙폭을 거의 회복했다.
美정부가 국책모기지 회사들에게 유동성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금융위기를 진정시키는 현실적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또 주식시장에서 금융위기가 더 이상 투자자들에게 악재로서의 위기감을 줄 수 없다는 인식도 팽배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을 보면 美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실업자수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경제 상황은 좋지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美다우지수 차트 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상승의 폭은 크고 하락의 폭은 작은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中상해종합지수도 혼조국면을 거쳐 양봉마감하며 5일 이동평균선에 복귀, 상승의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다만 전일 지수가 전저점을 깨고 하락한 것은 추가 바닥 확인 가능성도 있음을 보여준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전일 시장은 방향성 없는 흐름이었다"며 "시초가 갭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됐다"고 지적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전일 반등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중 등락폭은 컸지만 지수는 결국 직전일 종가에서 마감됐고 현물거래량은 연중 최저치 수준까지 위축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가 불규칙한 등락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美증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 국면은 지수가 일봉상 3일과 7일 이평선이 구축한 지지대와 장기 이평선들이 형성한 저항대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금일도 전일과 마찬가지로 구간 내 단기 포지션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