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및 일부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대만 증시는 상승 반전했지만 홍콩과 호주 증시는 급락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상품 가격이 폭락한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추가 긴축 정책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러나 오후들어 위앤화 강세에 기대어 항공주와 부동산주가 급등하면서 중국 증시가 급격히 상승 반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가 3500선에 접근한 뒤 기술적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뮤추얼펀드 소득세 징수 유예 소식에다 인지세도 인하할 것이란 루머가 나돌기도 하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2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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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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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337.62...+158.27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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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804.05... +42.45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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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8.65... +3.9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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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182.40... -166.80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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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1,108.22... -758.72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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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일본증시 춘분절로 휴장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개발업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장초반 원자재주가 약세장을 견인해 지수는 6.5%까지 급락했지만, 다시 항공 및 부동산개발업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V'자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오전 중 중국 재정부는 뮤추얼펀드 산업을 육성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소득세 징수를 유예한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각에서는 결국 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인지세도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나돌면서 증권사 주가도 크게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부동산주와 상품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특히 부활절 휴일을 앞두고 있어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량 또한 한산했다. 장 초반 페트로차이나 실적악화로 인해 본토주 역시 약세장을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부동산주와 금융주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됐다. 장초반 믹국 영향으로 수면 위 아래로 동요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총통 선거 이후 양안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와 광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세로 마감했다. 전날 상품값이 폭락한 영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