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은행이 구두개입을 통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지만 현재는 오히려 환율이 다시 올라가고 있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34%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40%로 같은 폭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틱 하락한 107.21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히려 시장은 스왑베이시스가 얼마나 벌어질지, 외국인들이 얼마나 물건을 덜어낼지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와 관련해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 시장은 소폭 약세 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2800계약 가까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한 후 현재는 2400계약으로 매도량을 다소 줄여놨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다른 기관들의 경우 국채선물 저평을 이용, 순매수 행렬을 지속해 다소 장이 지지되고 있는 정도이다.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폭을 75bp에서 100bp까지 내린다는 것을 이미 반영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미국 FOMC가 이 같은 액션을 취할 경우, 시장의 안정이 좀 더 일찍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구두개입이 별 효과가 없다, 결국 제자리 걸음"이라면서 "결국 중요한 건 외국인들과 스왑시장의 움직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미국 FOMC에서 정책금리 인하를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볼 때는 금리 상승이 추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