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시장붕괴 우려가 부각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급락했고, 특히 JPY와 CHF 지지력 나타내. 16일 FRB는 재할인율을 25bp 전격 인하했고, 베어스턴스를 JP모건체이스가 주당 2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었음. JPY는 금일 FOMC에서 100bp 인하 가능성이 증폭돼 캐리 트레이드 청산 매물이 급증하며 12년 반래 최고치로 상승. EUR도 달러 초약세 분위기 속에 장중 1.59달러를 돌파하기도. 한편 EU 알무니아 경제통화위원은 유럽이 더 이상 좋은 시절을 누리지는 못하지만 미국과는 달리 경기 침체 위험에서는 떨어져있다고 밝혀.
- 전일 달러선물 시장의 투신은 54567계약(약 27억2천만 달러) 순매수하며 환율 급등의 한 요인으로 작용. 투신의 달러선물 환매는 1. NAV 감소 2. 헤지비율 조절 4. 펀드 환매 3. 마진콜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음. 이는 헤지 시 받아주는 은행이 (현물매도+선물/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함에 따라 헤지를 꺾는 과정에서 (현물매수 +선물/환 매수) 로 나타나 외환시장에 수요로 작용.(펀드 환매는 환율에 중립). 한편 마진 콜에 의한 환매는 추후 재헤지 시 환율 하락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음.
- 신용경색, 미 경기침체, 금리인하 등 모든 재료들이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하며 달러화는 초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환시 변동성도 커지고 있음. 추후 중앙은행들의 공조 여부도 환시의 중요한 관심사가 될 듯. 금일 FOMC에서 100bp 인하 가능성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이도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며, 골드만삭스와 리만브라더스의 실적발표도 신용경색 우려를 부추길 수 있음. 금일 미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PPI 발표 예정.
- 달러/원 환율은 12일 연속 급등세를 연출하며 참가자들을 패닉에 빠진 모습. 외환보유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위험은 없으나 최근의 급등세는 준IMF라 칭해질 만큼 비이상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그간 모두 환율 하락에 대비해 숏포지션을
구축해왔던 만큼 (수출업체, 투신 등) 주요 저항선인 952원 상향 돌파와 함께 총체적인 숏커버링이 나타나고 있는 듯.
- 한편 당국은 신정부의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환율 상승을 어느 정도 용인하고 있는 듯. 하지만 현재 환율 폭등을 제어할 변수는 당국 밖에 없는 상황에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 금일 12일간의 폭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쉬어가길 바라며, 여전히 상승 우호적인 변수들과 시장 분위기로 하방 경직성이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1010.00 ~ 103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