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유텍사스산 경질유(WTI) 4월 인도분은 전주말종가대비 4.53달러, 4.11% 급락한 105.68달러로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의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111.80달러까지 올랐던 WTI 근월물은 뉴욕 정규거래에서는 107.80달러에서 거래를 시작, 장중 고점 108.65달러를 저점은 103.6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대륙거래소 ICE의 브렌트유 4월물은 전주말종가대비 4.45달러 떨어진 배럴당 101.7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JP모간체이스가 베어스턴스를 헐값에 인수했다는 소식 및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 결정이 나온 가운데, 미국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로 폭락하자 WTI 근월물은 아시아 시장에서 한때 111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우려와 함께 자본시장의 위기감이 강화되자 현금 수요가 강해지면서, 그 동안 꾸준히 매수포지션을 구축했던 세력들이 일시에 청산 양상을 보였디.
이날 국제유가는 17년래 최대 일일 하락 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