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증권은 "엔화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본업체들은 이에 대응한 어떠한 새로운 가격정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엔화 강세는 결국 일본산 경쟁 모델들에 대한 가격인상 압력 요인이 되고, 현대차는 가격경쟁력 상승에 따라 알라바마 공장 가동률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금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산타페의 미국내 판매량이 기존 평균인 월 7500대 수준에서 9500대로 상승할 경우 알라바마 공장의 가동률은 약 94%에 육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당초 알라바마 공장 가동률을 약 81%로 추정했다.
알라바마 공장의 가동률 상승은 영업이익률을 기존 1%에서 4%로 상승시키고, 현대차의 올해 경상이익 전망치를 약 5% 추가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다음은 삼성증권의 현대차 분석 보고서 요약이다.
현대자동차(A005380/BUY(L)) :원화약세_자동차 회사에게는 펀더멘털상의 변화
원화약세가 현대차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최근 몇 주간 원/달러 및 원/유로 환율은 급격한 상승기조를 보임. 2007년의 평균 환율과 비교해 보면 최근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10%, 유로화 대비 25% 하락. 현대차의 2008년 예상 대미 수출액은 약 27억달러, 대유럽 수출액은 약 28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당사의 분석에 의하면 약 10%의 원/달러 및 원/유로화 환율 상승은 일반적으로 동사의 경상이익을 각각 7%, 11% 상승시키는 효과.
현대차는 미국에 크게 세 개의 현지법인을 가지고 있는데, 당사의 기본 가정인 930원/달러 하에서 이들 현지 법인들은 총 220억원 상당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환율이 약 1,050원/달러(당사의 기본 가정 대비 약 13% 높은 수준)에 머물 경우 동사가 대미수출로부터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약 2,309억원. 또한 같은 가정하에서 미국 현지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분은 동사의 경상이익을 약 8%증가시키는 효과. 단 환율 변화에 따른 실제적 영향은 동사의 주요통화에 대한 헤지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역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
엔화 강세는 현대차에게 추가적인 경상이익 증가를 가져올 것
최근 수개월간 주요통화에 대한 엔화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본업체들은 이에 대응한 어떠한 새로운 가격정책도 내놓은 바 없었음. 그러나 엔화강세는 결국 일본산 경쟁 모델들에 대한 가격인상 압력 요인이 될 것. 가격경쟁력 상승에 따른 동사의 알라바마 공장 가동률 증가가 전망되는 부분.
상기의 영향에 의해 산타페의 판매량이 기존 평균인 월 7,500대 수준에서 9,500대로 상승할 경우 알라바마 공장의 가동률은 약 94%에 육박 할 것 (당사의 기존 가정은 약 81%). 이는 알라바마 공장의 영업이익률을 기존 1%에서 4%로 상승시키며 모회사의 2008년 경상이익 전망치를 약 5% 추가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