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는 당초 무토우 도시로(武藤敏郎) 부총재의 승진 인사안이 참의원에서 거부된 뒤에 다시 무토우를 재지명하는 안을 고려했지만, 여당 내에서도 반대 기류에 밀려 포기했다.
그러나 이후 새롭게 몇몇 후보를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계속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여당은 최종적으로 일본은행법을 개정하며 후쿠이 도시히코 현 총재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이 역시 반대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은 총재 공석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만약 총재가 인선되지 않으면, 이번 인사에서 부총재로 양원에도 최종 동의를 받은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교수가 19일 부총재로 임명된 후 총재직을 임시로 대행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