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용평가가 S&P(Standard & Poor's)가 서프프라임 대손상각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했고, 이 때문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칼라일 캐피털(Calyle Capital)이 사실상 청산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신용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화가 계속 하락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는 장중 한때 100엔 선을 무너뜨렸고 이 때문에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중 1만 2200선을 무너뜨리면서 2005년 8월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주로 주말에 단행되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실행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다시 표면화되자 부담에 시달렸다.
계속 새로운 악재가 터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에 아시아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더욱 짙어졌고, 투자자들은 지수가 상승하자 매도할 기회만 엿보는 양상이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1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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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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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241.60... -191.84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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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193.23... -22.64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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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161.39...-49.60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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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962.67... -8.58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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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88.33... -1.97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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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206.90... +71.00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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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2,237.11... -63.53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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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엔강세로 인해 금융주와 수출주 그리고 부동산주 마저 약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들어 시장이 시장 불안이 계속되자 주말을 앞두고 달러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오후들어 엔/달러는 12년래 최저치인 99.92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긴축우려에 금리인상 전망까지 겹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여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최근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자금회수 강도가 부쩍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춘절 이후 5주 동안 순회수량이 1조 위앤(약140조원) 규모에 달하며, 시장은 이와같은 회수강도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장중 한때 39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밑에서는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는 등 방향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악재들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하락 반전됐다. 장초반 기술적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더불어 중국의 긴축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반전됐다.
반면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 유가가 110달러를 상회한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상회하자 광공업주도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