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980원을 돌파하며 거의 2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환율급등으로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업종과 타격업종 찾기에 분주하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수혜업종은 IT(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그 중 IT 업종이 수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이와 관련해 환율약세에 따라 삼성SDI, 삼성전기, LG전자, 삼성테크윈 순으로 반사이익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동차업종도 대표적인 수혜주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가 대표적인 원화 약세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현대차는 500억원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일본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현대모비스도 원화약세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반면 비수혜 업종으로는 항공, 정유, 철강, 음식료업종이 지목되고 있다.
원재료 및 원료 수입비중이 높기 때문에 원화약세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수출 비중이 낮을 뿐 아니라 외화 부채가 많아 환율이 상승하면 갚아야 할 이자 부담이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특히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신세계, SK에너지, 에쓰오일, 한국전력, 대한항공 등이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