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락하고 주가가 내리고 있지만 환율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장병화 한국은행 정책기획국장이 전일 세미나에서 "재로서는 성장보다는 물가에 좀더 비중을 둘 수 밖에 없다"고 밝힌 것도 채권매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행진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다시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는 한은의 기준금리인하 시점을 더 늦출 것이라는 견해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3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7호)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5.1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는 0.02%포인트 상승한 5.2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5틱 내린 107.65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유가와 환율이 급하게 올라 한국은행에서는 성장둔화 리스크 보다는 물가를 더 걱정하는 것 같다"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다소 조정을 받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