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애널리스트는 7만30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하지만 2006년과 2007년의 실적을 상회
1분기 매출액은 8,654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망된다(연결기준). 기존 당사 예상영업이익인 304억원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회의 요인은 1)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여 BGA의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고, 2) MLCC는 비수기 영향으로 판가하락률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영업이익률이 11%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고, 3) 모바일RF와 블루투스는 주요 매출처의 휴대폰 출하대수가 정체를 나타냄에 따라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1) 2007년에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시현했던 FC-BGA는 주요 매출처 내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CPU용의 신규 공급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4분기를 상회할 전망이고, 2) 디지털TV(LCD TV와 PDP TV)의 양호한 수요로 인해 Power와 Tuner는 당사 예상치를 충족한 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우리의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오히려 2006년과 2007년의 1분기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측면을 강조하여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게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 증가를 나타냈던 형태를 올해에도 삼성전기는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을 전망
특히 1) 카메라모듈이 주요 매출처 내에서의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이후에는 가파른 실적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고, 2) LED는 노트북 업체들의 채택율 상승으로 2분기에는 매출액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 MLCC는 응용영역의 다각화와 세트에서의 장착률 상승으로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전체 매출액은 1분기 대비 8.3% 증가한 9,372억원을,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한 530억원으로 전망된다.(연결기준). 우리는 2분기 실적에 대한 확신감이 생기는 시점부터 삼성전기의 주가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2분기 이후의 가파른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여 2008년 예상매출액과 예상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수정하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