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수사관 6명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삼성생명 본사에 급파, 주요 주주들의 소유 주식에 대한 배당금 지급상황 등에 관한 전산자료와 문서들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가 삼성생명의 주주인 전직 및 현직 임원들의 명의로 주식을 '차명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삼성생명의 법인주주 및 여러 개인주주들이 있는데 전현직 임원들이 주주로 많이 올라와 있다"며 "그들의 소유 주식에 관한 배당금 지급상황 등 관련자료를 압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또 이날 오후 김용철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의 정관계 및 법조계 뇌물로비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