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수익률이 전일 미국 고용보고서의 충겨과 금융손실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10년물을 기준으로 8bp하락했다.
이의 영향으로 다우존스 지수도 전일대비 153.54포인트 하락한 1만1740선에서 마무리됐다.
그러나 국내 채권시장은 이런 미국장의 호재에도 불구 약세 분위기가 쉽게 걷히지 않는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14%로 전일대비 보합,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3%로 보합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07.76으로 보합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일 4000계약 가까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이 장 초반부터 990계약 정도의 순매수 포지션을 취해 장이 소폭 보합 분위기로 올라온 정도이다.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5.10%대에서는 대기매수세가 없지는 않지만 워낙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만큼 장이 쉽게 강세로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다만 미국의 경기침체 상황이 점차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수 심리가 살아있어, 며칠간의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세로 반전될 수 있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장이 보합정도로 돌아왔다"면서 "5.10%대에서는 대기 매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밀려 미국장의 상황을 호재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외인들의 움직임이 현재 매수 쪽이나 안심할 수는 없다"면서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