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엔/유로가 소폭 하락한 반면, 달러/유로는 소폭 상승해 엇갈린 모습이다.
오후 2시2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72엔 하락한 102.06엔을 기록중이다.
엔/달러는 호주 외환시장에서 장초반 102.09까지 떨어지며 102엔선을 위협했지만, 다시 소폭 반등해 102엔 초반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76엔 떨어진 157엔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상승한 1.5387을 기록하고 있다.
엔/유로는 장초반 기록한 157.14엔을 저점으로 반등해 157.56엔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이후 제한적인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달러/유로는 아시아 시장에서 장초반 1.5402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1.55달러 선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시 1.53달러 후반선으로 후퇴했다.
전주말 미국의 2월 일자리수가 6만 4000개 사라져 경기침체 양상을 보인 가운데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부 투기세력이 엔 매수-달러 매도에 나서자 엔/달러는 한때 8년여 만에 최저 수준인 101.40까지 떨어졌다.
주초 아시아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수입 업체들의 매수 움직임으로 엔/달러가 102엔 중반선을 유지했지만, 주가 낙폭이 확대되자 102엔 초반선으로 반락한 모습이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 딜러는 "엔/달러가 호주 시장에서 102엔 바로 위까지 빠졌지만,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뉴욕시장 대비 약보합선에서 횡보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별다른 재료없이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유럽시장에서 102~102.8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