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FBI 금융조사국장의 발언을 인용, "불량 대출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컨트리와이드가 재무상태와 대출과정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함에 있어 허위와 고의적인 범법 사실은 없었는지 여부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수사에서는 관련자들의 증권 관련 사기 혐의를 포함해 모기지 증권의 추가 부실을 알고도 고의적으로 증권 당국에 축소 보고했는지 여부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해 컨트리와이드는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한 컨트리와이드 인수합병을두고 예비협상을 진행중인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관계자도 조사중인만큼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피하면서 지켜보자는 반응이다.
컨트리와이드는 2004년과 2007년에 걸쳐 1000억 달러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했으며, FBI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해 10개 이상의 업체들의 관련 여부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