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 초반 우리 시장도 추가 폭락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45포인트, 2.53% 하락한 210.2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美다우지수는 추가폭락하며 최근의 저점을 깨고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된 요인은 경제관련 지표의 악화도 영향이 있지만 이보다는 칼라일 등 금융회사들의 마진콜 불이행과 이에 따른 파산 가능성이 부각되며 신용위기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전저점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주 중후반, 지수 폭락이 진정되더라도 이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선물시장도 지난 주 4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글로벌 증시의 환경 악화로 차익거래도 4주째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8월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인 누적 약세포지션 설정으로 차익거래 연속 순매도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매수잔고 청산에도 불구 외국인 포지션 변화로 미결제잔고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안도랠리 성격의 3주 연속 반등 이후 지수가 하락세로 반전됐다"며 "갭하락 출발 이후 반등 시도가 이어졌지만 글로벌증시 동반 급락의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반등폭의 50% 되돌림에서의 지지력 약화로 전저점 부담이 재차 높아졌다"며 "수급불균형도 심화되는 경향이 나타내고 차익거래 환경은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미국발 신용위기가 펀더멘탈의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증시도 수급불균형 속에 중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만기변수는 매수잔고 청산의 일단락에도 불구 매도잔고 설정에 대한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며 "평균 베이시스의 후행성을 감안할 때 전저점 접근 속도와 차익거래 동향의 연동에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