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간은 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주장은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손 상각을 주도로 하여 체계적인 신용 경색이 전개되고 있다"며, "지금 상황은 체계적인 마진콜 사태로 특징지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JP모간은 손버그모기지(Thornburg Mortgage)가 2800만 달러 마진콜을 막지 못하자 '부도(Default)' 처리 방침을 전달한 바 있으며, 칼라일그룹(Calyle Group)의 자회사 칼라일캐피털 역시 3700만 달러를 막지 못해 부도 처리에 직면한 시점에서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한편 JP모간은 주말 발표된 2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해 "가장 명백한 경기 침체 신호"라고 지적하면서, "1년 전부터 시작된 신용 위기 사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서브프라임 관련 주택 가격 하락 전망을 수정했다. 당초 25% 하락할 것으로 봤던 관련 주택가격 전망은 이번에 30% 하락할 것이란 예상으로 하향수정됐다. 이들 주택가격은 이미 2006년 중순 이후 14% 정도 하락한 상태다.
JP모간의 토마스 리(Thomas Lee) 애널리스트는 현재 미국이 두달째 침체 상태에 빠진 상태이며, 아마도 이번 침체 기간은 기업들의 태도가 급격하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5개월 정도로 공식 침체 선언을 위해 필요한 6개월 연속 침체에는 약간 모자라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같은 '짧은 침체'가 지나고 나면 향후 1년 동안 주식시장이 바닥에서 약 12% 정도 반등하곤 했다며, 침체가 12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할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900년 이래 총 22차례의 경기 침체 경험 중 12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는 8차례에 불과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