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김사헌 기자]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호주 달러를 제외한 주요통화대비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유로는 1.5392달러까지 치솟으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달러는 102.55엔까지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1포인트, 0.70% 하락한 72.94를 기록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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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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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일 1.5266.... 103.88.... 158.62.... 1.9917.... 1.0360.... 93.54
06일 1.5380.... 102.58.... 157.78.... 2.0084.... 1.0220.... 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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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엔/달러는 103엔 중반에서 출발 지속적으로 하락해 102엔 중반선으로 떨어졌다.유로/달러는 158엔 초반선에서 출발, 지속적으로 떨어져 157후반선까지 하락했다.
달러/유로는 1.53달러 초반에서 하락 출발, 1.5290달러를 저점으로 반등해 1.5393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1.54달러 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금융시장이 또다시 신용 위기에 동요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 4%로 동결했고, 쟝-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 총재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몇달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또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한 가운데 달러/파운드 환율은 2달러 선을 회복했다.
모기지업체인 손버그모기지(Thoroburg Mortgage)에 이어 칼라일그룹 산하 칼라일캐피털이 마진콜에 실패함으로써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엔/달러가 급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금리격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 외에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국제유가가 가뜩이나 신용 위기에 힘들어 하는 미국 경제에 다시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리셰 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미국 당국자들이 강한 통화가 국익에 부합한다고 했던 발언에 귀기울일 것이라고만 말했으며, G7의 환율에 대한 태도를 반복하는데 그쳤다.
달러/유로는 1.5392달러까지 치솟으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달러는 102.55엔까지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1포인트, 0.70% 하락한 72.94를 기록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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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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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일 1.5266.... 103.88.... 158.62.... 1.9917.... 1.0360.... 93.54
06일 1.5380.... 102.58.... 157.78.... 2.0084.... 1.0220.... 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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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엔/달러는 103엔 중반에서 출발 지속적으로 하락해 102엔 중반선으로 떨어졌다.유로/달러는 158엔 초반선에서 출발, 지속적으로 떨어져 157후반선까지 하락했다.
달러/유로는 1.53달러 초반에서 하락 출발, 1.5290달러를 저점으로 반등해 1.5393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1.54달러 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금융시장이 또다시 신용 위기에 동요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 4%로 동결했고, 쟝-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 총재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몇달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또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한 가운데 달러/파운드 환율은 2달러 선을 회복했다.
모기지업체인 손버그모기지(Thoroburg Mortgage)에 이어 칼라일그룹 산하 칼라일캐피털이 마진콜에 실패함으로써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엔/달러가 급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금리격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 외에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국제유가가 가뜩이나 신용 위기에 힘들어 하는 미국 경제에 다시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리셰 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미국 당국자들이 강한 통화가 국익에 부합한다고 했던 발언에 귀기울일 것이라고만 말했으며, G7의 환율에 대한 태도를 반복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