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악재를 딛고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제유가 및 상품가격 급등으로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엔/달러가 103엔 후반선으로 반등한 가운데 수출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오후들어 중국과 홍콩증시가 급등세를 보이자 호재를 물색하면서 동반 상승 확대 양상을 드러냈다.
중국 핑안(平安)보험의 공모 계획이 주주총회를 통과한 뒤 악재가 소멸했다는 판단 속에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핑안의 주가가 장중 10% 급등하면서 여타 보험 및 금융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다만 중국 증시는 2.5% 넘게 급등하다 상승 폭을 줄였고, 항셍지수도 2만 3500선을 돌파했다가 오후들어 상승 폭을 크게 줄여 마감했다.
엔/달러는 장중 104엔 선을 한번 터치한 뒤 주춤했다가 일본 증시 마감 이후 103엔 중반선 아래로 밀렸다.
한국 증시에서는 중국 재정부장이 자본시장 세제 조정을 적극 검토 중이란 발언이 거래세인 인지세 인하 검토로 해석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다른 지역시장에서는 중앙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점에 주목하면서 연일 급락하던 시장이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향후 장세 전망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6)]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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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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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215.42... +243.36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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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87.55... +23.64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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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658.64... +174.69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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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4,360.99... +68.33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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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314.32... +0.43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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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531.90... +60.30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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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3,342.73... +228.39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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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에너지주와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날 국제유가가 104달러를 상회해 당분간 정유업종의 실적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반등해 급등세로 마감했다. 핑안보험은 12억의 A주를 추가공모하고, 412억 위앤 규모의 6년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를 발행해 총 1200억 위앤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주 총회에서는 자본 여력이 생겨 유럽계 금융자산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업체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와 관련해 프루덴셜 외에 핑안의 지분을 보유한 HSBC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목록으로 거론됐다.
상하이 B지수는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 당국의 거래세 인하 검토설도 제한적이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강세장을 이끌었다. 전날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주가 상승했고, 핑안보험의 급등으로 인해 다른 본토주나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나흘 연속 하락한데 따른 저가매수 심리도 강했지만 후반들어서는 매물이 나오면서 풀리지 않은 우려를 드러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총통 선거를 앞두고 계속되는 양안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2% 이상 급등세로 마감했다. 3개월래 최고치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장 초반 동요하는 모습이었지만,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