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일대비 5.21%(3400원) 떨어진 6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자본잠식 상태의 계열사인 현대아이파크몰에 대한 대규모 지원 가능성이 맞물리며 주가가 큰 폭으로 가라앉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계 골드만삭스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내년까지 새 정부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36%와 25%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예상되는 주택경기 활황 및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적자지속으로 자본이 완전잠식된 부실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에 대규모 출자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서울 용산에 대형 쇼핑몰을 운용하고 있는 업체로 현대산업개발 측이 47%의 지분을 소유, 최대주주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설립 이래 2006년까지 8년간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다. 자본금도 다 까먹은 상태며 특히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215억원, 398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해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에도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당분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전망이다.
차트분석 상으로도 현대산업개발은 주가급락 과정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추가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낙폭확대시 바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물론 좀 더 싼 값에 매수해 장기 보유를 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은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