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4월 인도분은 전주말종가대비 0.61달러, 0.59% 상승한 102.45달러에 마감했다.
WTI 근월물은 102.35달러에서 거래를 시작, 장중 102달러를 저점으로 103.9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장중 103.95달러 고점은 지난 1980년 4월 기록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사상 최고치인 103.76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연일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운 결과다.
런던대륙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종가대비 0.38달러 오른 100.4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휘발유 4월물은 0.21센트, 0.1% 오른 갤런당 2.6720달러를, 난방유 4월물은 3.39센트, 1.2% 급등한 갤런당 2.840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