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신용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시장은 대단히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40포인트, 2.49% 하락한 211.5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로써 글로벌 주식시장은 또다시 모든 악재의 전시장처럼 되어버리는 모습이다.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진 美증시와 엔/달러 환율의 급락 등으로 인해 선물지수는 최악의 수급불균형 상황도 맞고 있다.
이로 인해 지수는 당분간 큰 특징없는 다소 부진한 장세가 예상되며 추가적인 지지선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하지만 美정책 당국이 비교적 큰 폭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충격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가 금리인하는 최소 0.5%포인트에서 많으면 0.75%까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지선을 붕괴시키며 한단계 추가하락했던 중국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저항대에 부딪쳐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중국증시의 반등도 그리 머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안도랠리가 일단락되며 지수가 이틀 연속 속락했다"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됐던 미국증시가 재차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단기 수급개선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 이어 현물시장에서 약세마인드로 전환됐다"며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이틀간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고 악화된 차익거래 환경으로 인해 3일간 기록된 차익거래 순매도 규모는 1조 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특히 외국인의 선물 약세포지션 설정 강도는 지난해 11월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며 "미결제잔고도 급증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선물지수 212선의 빠른 회복 및 안착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상황이 가시화되지 못할 경우 박스권 하단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