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미쓰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9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일 오후 11시 2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933.90~944.4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32.00원, 최고 937.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942.00원, 최고 948.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원/달러 환율 932.00~945.00원 전망
지난주 금요일에 역외쪽이 달러 매수세에 가담했고 이러한 움직임이 주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에는 역외쪽이 달러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이 롱분위기가 많이 위축되기도 하는 등의 변화도 있었다. 이번주도 역외 움직임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통화 강세 또는 약세 움직임을 봐가면서 역외는 원/달러에서도 같은 방향성을 구축할 가능성은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세도 중요한 시점에서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아시아 통하는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박스권으로 움직일 것이며 추세가 어느쪽으로 쏠렸다고 보기는 힘든 시장 상황이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원/달러 환율 935.00~945.00원 전망
원/달러 환율은 935원선에서 단단한 지지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이후 주주총회가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배당금 관련 달러 수요가 커질 것이며, 국내 경상수지 적자 지속 등으로 수급상 수요우위가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 속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주가 조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는 104선에서 조정 양상이 예상되며, 미국 불안감은 다시 수급 요인과 더불어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 원/달러 환율 937.00~943.00원 전망
이번주는 배당금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영향을 좀 받을 수 있다고 보인다. 실제로 환율은 배당금 시즌 재료로 선반영돼 위쪽으로 갈 수 있다. 지난주에는 숏커버성 결제수요도 많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이번주는 상승쪽으로 무게감이 실려 보인다. 역외쪽은 급하게 달러화를 팔다가 다시 사는 움직임도 보여서 한 방향으로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네고물량도 실제로 많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 레벨이 올라가면 네고가 급하게 처리될 수도 있는 분위기가 될 것이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원/달러 환율 932.00~942.00원 전망
이번주 변수는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여부, 주식 배당금 수요 움직임, 역외쪽 움직임 등이 중요해 보이고 조금 길게 본다면 SKT의 하나로텔레콤 지분 인수에 대한 경계 매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원/달러의 경우 연저점을 깨기는 아직 힘들어 보인다. 940원대로 진입하는 등 거래 레벨이 높아지면 네고물량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여건은 될 것이다. 네고 물량 자체는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장 움직임은 역외세력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전체 주간 흐름은 약보합권이 될 것으로 보이고 935.00~940.00원 정도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방 양쪽으로 열려 있는 장세이긴 하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934.00~945.00원 전망
이번주도 역시 935.00원 지지선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이 지지선은 심리적으로 환율을 다시 오르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업체 결제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무역수지 적자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 또한 심리적으로 압박되는 상황이다. 주식 관련 배당금 수요도 3월 중순경부터 선반영돼 환율의 상승이 유력하다. 증시도 문제인데 외국인 매도세는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 약세로 역외쪽이 달러 매도를 강화할 가능성은 있다. 역외변수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한 주가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상승으로 무게감이 좀 더 실린다고 할 수 있다.
▷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 원/달러 환율 935.00~945.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935원대의 지지력이 강화되면서 반등 여지를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 공급우위가 완연하지 않은 가운데 정유사 등 통상적인 결제와 역외 매수 등이 시장을 받치고 있다. 특히 최근 거래량이 크게 터진 상황이므로 935~6원선에서는 급락보다는 단기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 속에서 유로가 초강세를 보이며 달러/유로가 1.50선대 이상을 돌파하고 있어 주목된다.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바탕으로 역외의 매도세가 진행되고 엔/달러도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다소 정체상태를 보이면서 국제금융시장의 이슈가 유로쪽으로 초점이 이동되는 것이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3월 이후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총 시즌 진입에 따른 배당금 수요, 대형 M&A 관련 수요 등으로 수요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신임 강만수 장관이 환율 강경론자로 인식되고 있어 신임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944원대 20일선 붕괴 이후 60일선이 있는 940원선을 조속히 회복할 것인지가 관심이다. 단기 반등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라면 월초로 넘어가면서 정체 상태를 보이면서 수급이든 재료를 탐색하는 횡보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33.00~945.00원 전망
대외 변수는 호주, 캐나다, 영국, 유로존, 일본 등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2월 유가와 상품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며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며, 지난 주 촉발된 달러 약세 분위기 이어갈 듯 보인다. 대내 변수는 외국인 순매도세 약화, 이월 네고 부담 등으로 하락 압력이 가해지겠으나, 경상수지 적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결제수요는 꾸준히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의 주주총회(3월4일)도 앞두고 있어 배당 지급일 발표도 주목해봐야할 변수다. 이번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겠으나 꾸준한 결제수요와 원화 강세에 비관적인 역외, 3월 외국인 배당 수요에 기댄 롱 플레이 등으로 제한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듯하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32.00~942.00원 전망
지난주 달러화의 약세를 반영하며 원/달러 환율은 2월 내내 이어졌던 940원대 레인지를 하향이탈 했으나, 주 후반 국내증시 하락 영향으로 낙폭을 소폭 만회하며 마감했다. 달러약세와 함께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4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시장 불안감을 줄인 것이 원/달러의 레인지 하향이탈에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달러화 약세라는 큰 추세 속에서 향후 글로벌 증시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원/달러는 단기적인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FRB의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 의지로 금주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유지한다면 원/달러 환율은 930원대 중반을 새로운 레인지로 삼겠으나, 경제지표 악화로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원/달러는 재차 940원대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배당금 시즌의 시작이 롱심리에 영향을 줌에 따라 원/달러가 하락하더라도 930원대는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35.00~948.00원 전망
이번주는 940원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 발표가 있는데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국내쪽 펀더멘털 불안으로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부담이긴 하지만 무역수지가 악화돼 발표되고 유가 상승하면 우리쪽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고 이는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돌할 것이다. 국내 요인이 크게 작용하면서 935원 밑으로 가긴 힘들어 보인다. 이번주는 금통위의 금리 결정, ECB 금리 결정 등이 예정돼 있어 이 또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노동지표 발표도 있는데 이 또한 그리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하나의 변수는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