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29일 지난해 매출액 5조4030억원에 영업이익 4717억원, 당기순이익 46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STX팬오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7.4%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66.7%와 287.3%씩 늘어난 것이다.
회사측은 "특히 STX팬오션의 주력 사업 부문인 벌크 시장이 지난해 말 1만 포인트가 넘는 BDI 지수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호황을 맞이해 벌크 부문 매출액이 52.90억불을 기록, 2006년 대비 104%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지난 해 최고의 호황을 누렸던 벌크 시장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 들어 철강재의 운송 지연, 미국 경기 침체 등의 악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 경기의 지속적인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드라이 벌크 시황은 ‘슈퍼 사이클(Super Cycle)’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