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궤도를 회복했다는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29일 권오규 부총리는 이임식을 갖고 1년7개월간의 부총리 재직을 포함한 33년반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부총리는 “지난 1년 7개월은 우리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으며 국민소득 3~4만 달러 수준의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였다”며 “쉽지만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거시경제 운용을 통해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궤도를 회복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경제가 큰 폭의 상승과 하강없이 잠재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어떠한 충격에도 이를 견뎌내고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또한 권 부총리는 재경부가 언제나 경제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온 것은 시대의 변화를 읽고 이에 대처하는 역량을 다져왔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권 부총리는 “변화는 바로 여러분이 지내온 과거에서 오는 것이며 외부가 아니고 내부에서 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철심석장(鐵心石腸)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갈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권 부총리는 “앞으로도 재경부의 역할은 지속돼 갈 것으로 생각하며 또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경부 동료들과의 인연을 간직하면서 항상 여러분을 성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