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나온 거시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약하게 나왔고,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금리는 하락으로 방향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가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포트폴리오 한도를 다음 달부터 철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매물이 출회되면서 금리는 반등하기도 했다.
달러/유로가 1.50달러 선을 넘어 1.51달러 대로 올라선 것도 장기 재무증권을 매도하는 요인이 됐다. 달러화 약세가 물가압력을 높일 것이란 부담 때문이다.
다만 OFHEO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패니매나 프레디맥이 적극 모기지 인수에 나서기는 힘들 것이며, 이것이 모기지시장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지적됐다.
국채전문가들은 국채시장이 위험해 보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경기침체 위험에 따른 안전도피에 최적이라는 점에서 매수심리가 작동했다고 지적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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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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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11(-0.07). 2.00(-0.11). 2.88(-0.08). 3.86(-0.04). 4.66(+0.01)
27일 1.97(-0.14). 1.99(-0.01). 2.89(+0.01). 3.85(-0.01). 4.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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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벤 버냉키(Ben S. Bernanke)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은 미국 경제 전망이 주택, 고용시장 그리고 신용시장 등 다수의 위험에 노출되었다며,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하 양방으로 존재하지만 다소 상방 위험이 크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질의응답 시간에 연준이 나중에 금리를 다시 빠르게 복구할 것이란 주장과 관련해서는 일언반구도 내놓지 않았다.
미국 상무부는 1월 내구재주문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전월대비 5.3% 급감했다고 발표했고, 신규주택판매도 연율 58만 8000호로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이날 실시된 2년물 입찰 결과는 실망스러웠지만 크게 재료시 되지는 않았다. 260억 달러 입찰에 간접입찰 비중이 19.7%에 불과해 사상 두 번째로 낮은 비율로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