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근까지 주요통화 대비 달러환율에는 경기 둔화 부담이 이미 반영된만큼 달러 약세는제한적인 범위 내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한편 이번주 미국 거시지표들은 중요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지표 이벤트를 계기로 한 큰 변동성이 창출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의견이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외환전문가들이 이번주 달러/유로 환율이 1.4900달러 선을 시험하기는 하겠지만 1.5000달러의 심리적 저항선까지 상승하는 것은 힘들 것이며, 1.4600~.14650달러 선에서 지지선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25일 14시 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엔/달러의 경우 106엔 선을 바닥으로 하고 108엔까지 범위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되, 하단선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 글로벌외환전략가는 "유로화가 최근 4개월간 형성한 범위의 상단에 접근 중이며, 이번 주 나올 거시지표 정도로는 이 저항선을 돌파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역시 벤 버냉키(Ben S. Bernanke)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증언이지만, 이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과 새로운 경제전망이 공표된 이상 새로운 내용이 나오기 전에는 시장을 크게 움직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WSJ는 외환분석가들은 최근 매매범위를 돌파할 재료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지만, 최근 신용시장과 관련 파생상품 등 다른 자산시장의 변화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챈들러는 이번주 외환시장의 최대 위험은 일정에 나온 이벤트가 이나라, 모노라인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신용시장에서 나올 수 있는 좀 더 파괴적인 재료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