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국내 증시가 1700선을 회복했고 환율은 상승과 하락 모두 제한된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국내 달러유동성 부족 여부가 아직은 관심사항이 되고 있으나 시기상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되는 시점을 맞고 있어 950원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다소 힘겨운 공방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5일 오전 9시 3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948.00/30원으로 전날보다 0.4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선물 3월물은 948.10원으로 전날보다 0.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8.50원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고 이후 국내 증시 상승과 맞물려 하락이 다소 우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지난주에 비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장중 변동폭도 좀 더 커질 수 있어 보인다.
국내 증시는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1705포인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구현하고 있다. 외국인은 130억원이 넘는 증시 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 증시 호조세로 인해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예상돼 환율은 제한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고 물량이 다소 많이 출회될 수 있어 이를 달러 매수 세력이 어느 정도 받쳐줄 수 있을지가 관건인 시장 상황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하락 요인이 우세한 현재 시점에서 950원선은 조금 힘들어 보이고 네고 물량이 장초반 크게 나오진 않고 있지만 대기 물량이 많은 것으로 관찰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거래량도 많이 붙고 있고 외국인의 거래도 활발해 지난주에 비해서 활바한 장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이번주는 940원대 이어가는 가운데 제한적인 950원 테스트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이나 증시가 상승하고 월말 네고가 쏟아진다면 하락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