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오랫동안 여성복 대표기업으로서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다"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에는 기존 부동산 관련 비용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다시 실적 개선 추세로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 1만7200원, 상승 여력 충분
한섬 목표주가를 기존 2만1500원에서 1만72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분할 과정에서 상당부분 시장의 신뢰를 잃은 점과 전반적인 주식시장 약세, 경기회복세 둔화로 목표주가를 낮추었지만, 경쟁업체들과 비교시 패션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고 있으며 현주가 수준은 과거 PER Band의 하단부분에서 거래되고 있어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주가는 분할 이후 지속적인 하락으로 KOSPI 대비 15% 이상 수익률를 하회하고 있는데 기업분할과 감자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 요인을 감안하면 저평가 정도가 매우 크다고 판단될 수 있다.
◆ 기업분할, 감자로 EPS 18.4% 상승 효과 발생
동사는 지난 10월 기업분할을 발표한 이후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하락국면에 있다. 자산가치가 높은 부동산들로 분할된 신설법인이 비상장됨으로써 기업분할 목적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고 결과적으로 시장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가 하락함으로써 그러한 시장우려가 반영되었고 주식수 감소와 판관비 축소, 지분법이익 증가를 통해 추정 EPS가 9.9% 이상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감자 결정 역시 올해 EPS가 8.5%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말부터 진행된 일련의 기업분할과 감자를 통해 올해 추정 EPS는 18.4%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 수준, 올해 실적 개선 추세로의 전환
그 외에도 오랫동안 여성복 대표기업으로서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부각될 수 있다. 또한 지난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 줄어들면서 부진했지만, 기존 추정치 수준이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에는 기존 부동산 관련 비용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다시 실적 개선 추세로의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