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IB틀 갖춰 중·동남아 등 타깃지역 공략"
산업은행이 새로운 금융영역을 창출하고 글로벌IB형 사업구조를 갖춘 가운데 중국과 동남아 등 타깃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 오는 2013년에는 해외부문 수익비중을 40%까지 늘리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창록 총재를 비롯한 산업은행 임원들은 지난 22일 국내 부·점장과 해외점포장 등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 업무추진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우선, 올해 성장동력 확충 및 중소기업 지원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28조원의 자금공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은행 핵심업무인 여신부문에서 거래처와 비거래거를 막론한 집단화한 여신 취급 형태(벌크형)를 창출하고 대출 투자 외환 리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컨설팅 및 회계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묶음형(번들형) 금융지원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어 상품과 금융방식, 투자자 등의 금융요소를 조직화한 금융구조를 모델화해 수요자의 금융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금융모델을 떠 받치는 금융요소들을 표준화 하는 모듈화에도 역량을 응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산은은 은행조직과 분리 가능한 사업부문에 대한 사내벤처제를 도입해 단기적으로는 독립채산제와 별도 인센티브를 주며 장기적으로는 자회사 분사까지 꾀할 수 있는 길을 터 주기로 했다.
여기다 베스트 프랙티스 아너제도를 도입해 업무개발과 업무역량 강화에 공을 세우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등 획기적 보상을 주고 업무제안 오너십제도와 그룹공모제도 새로 도입해 조직에 활력을 높이겠다는 전략방침을 제시했다.
이밖에 산은과 거래중인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들을 위한 행내외 전문가로 멘토풀을 구성한 뒤 실시간 화상자문 등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드롭-인-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상반기 15개 지점 시범 실시 후 하반기에는 모든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