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는 미국 생명보험회사들의 이 같은 미실현 손실액 추정치를 제시하면서, 이는 회사들의 전체 모기지투자액의 13%, 업계 자기자본의 3%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피치의 보고서는 최대 생명보험사인 AIG(American International Group)가 모기지 관련 금융자산 가치를 약 50억 달러 정도 대손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뒤에 나온 것이다.
피치는 "지난 분기 수많은 서브프라임 증권의 등급이 하향조정되고 가격도 하락했다"는 사실을 일깨웠지만, "생보 업계의 서브프라임 및 알트에이 손실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생명보험사들이 주로 높은 투자적격등급 채권에 집중 투자해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고 부채나 현금흐름도 좋은 상태이며 무엇보다 자본 여력이 좋다고 강조했다.
피치는 서브프라임 손실 때문에 미국 생명보험사의 등급을 하향조정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몇몇 업체들은 부채담보증권(CDO) 위험노출이 상당히 크거나 최근 2년간 발행된 서브프라임 증권 투자 규모가 큰 이상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