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유동성 부족과 물가 불안, 주식 반등 등 채권시장에 악재 뿐인 재료 속에 시장의 약세 심리가 짙은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10%로 0.09%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0%로 0.10%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현재 국채선물에서 외국인들이 4380계약 정도를 내다팔고 있고 투신사들도 700계약 넘게 선물을 내다팔면서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4틱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사는 21일 오후 2시 4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다만 은행들은 순매도 물량 만큼인 5000계약 가까이를 사들이고 있어 이를 합산해 보면 순매수도 순매도도 많지 않아, 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은행과 여타 기관에서 "달러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재차 밝히고 있지만 현실로 느끼는 트레이더들의 경우, 이미 시장에 흘러 나온 뉴스에 쏠림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유동성 부족 문제가 불거져 나오자 FX스왑포인트는 단기물 위주로 하락했고, 1년물 CRS금리는 30bp가까이 하락해 1년물 스왑베이시스(통화스왑-이자율스왑)는 전월대비 30bp 늘어난 196bp까지 확대됐다.
자산운용사의 관계자는 "한은 코멘트, 아시아 중심의 주식 반등, 물가 부담 속에 시장은 약세 분위기"라면서도 "외국인들이 매도를 한 만큼 또 은행이 받아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한 쪽으로 쏠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준일인 만큼 현물 거래량이 없어 선물의 변동성이 더욱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왑뱅크의 한 딜러는 "현재까지는 스왑물량과 관련된 국채선물 손절 물량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