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사상 첫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마감됐고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대외 불안요인이 다시 가중되는 양상이다. 국내 증시도 1700선이 위협 받으며 20포인트 가까이 빠지고 있다.
이로인해 환율은 장초반 상승압력을 받고 있지만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이 기사는 20일 오전 9시 3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944.50/90원으로 전날보다 0.60/1.00원 상승하고 있다. 달러/원 선물 3월물은 945.5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4.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10원 상승 출발했고 조금씩 거래레벨을 높이는 양상도 보였지만 거래량이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은 크지 않다.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장초반 소폭 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100억원이 넘는 매도세를 보이며 주가 하락에 대응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불안요인이 불거지며 환율은 상승이 다소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없는 상황에서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주가가 빠지고 국제유가 상승이라는 대외 불안요인이 불거졌지만 환율은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고 있다”며 “재료가 극히 부족한 상황에서 업체들의 움직임도 제한되고 있어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거래량이 없으니 변동성이 작아지고 변동성이 작아지니 역외 쪽도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등 오랜 횡보세에 시장은 약간 지쳐있는 상황인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