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는 소식통을 인용, 이번 달 중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국가개발은행의 구조조정 및 경영진 조정과 나아가 적절한 시점의 상장까지 포함한 일련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 증권보가 이 같은 계획이 조만간 공표될 것이라는 식으로 보도했지만, 이 같은 논의가 언제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상하이증권보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업계 전문가의 언급을 인용해, 개발은행은 계획이 확정된 이후 6개월 내에 주식회사를 설립하도록 요청받았으며, 현 총재가 새 회사 이사회 회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보도를 내놓았기도 했다.
중국 국가개발은행의 상업화는 이미 4년 간에 걸친 오랜 논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는 특수한 지위와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적정비율 때문이었다.
현재 32개의 지점과 4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개발은행은 상업화 이후 은행업무와 시장투자로 영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국가 우선사업보조는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분석가들은 중장기 기업금융이 개발은행의 주요 업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점수도 작고 당장은 기업금융이 잘 되고 있어 다른 민영은행들의 소매금융에서는 경쟁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수출입은행 및 농업발전은행과 함께 3대 정책은행을 구성해왔다. 주요업무는 인프라, 기초산업, 핵심산업 및 국가 프로젝트 금융을 담당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