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월의 급락에 비하면 증시 전반의 반등 폭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종목별 흐름은 전형적인 반등국면에서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단기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한 반등이 시도되고 있다.
또 반등의 과정에서 경기방어주보다는 민감주가,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로서 해석된다.
낙폭과대주의 반등과 함께 경기민감주 중에서 11월 이후의 급락국면을 피해간 IT 섹터의 흐름이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애널리스트
지수가 큰 폭 하락한 상황에서의 단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은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을 선두로 한 조선업종 대표주인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이 반등의 주도주로 나서는 가운데 기계 해운 업종 등 기타 낙폭이 컸던 종목으로의 활발한 반등 국면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한 주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흐름만 확인해도 단기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의 가격 복원력이 가장 탄력적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이번 조선주 급반등에서 볼 수 있듯 펀더멘탈 훼손이 크지 않고 단기에 급락한 종목이 주가 역시 빠르게 복원된다는 점도 놓쳐서는 안된다.
◆ 동양종금증권 김승현 애널리스트
전체증시의 반등 폭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종목별 흐름은 지수반등의 폭 보다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국내증시의 상대적인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중장기 관점에서 증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IT 섹터에 대한 관심유지 전략과 함께 낙폭과대주 중에서는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산업재섹터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