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0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 소비판매 호조라는 재료로 상승 마감하자 국내 채권시장도 소폭 약세를 나타내며 시작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05%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도 같은 폭 상승한 5.11%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9틱 하락 출발 후, 현재는 11틱 하락한 108.07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14일 오전 9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반등에 성공한 증시와 채권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6포인트 넘게 상승한 166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고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5.01%로 콜금리 5.00%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이런 재료 가운데 채권시장은 전일의 랠리를 되돌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콜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나 그 시점이 언제인지, 불확실성이 커 부담이라는 의견도 많다.
게다가 오늘 발표되는 1월 생산자물가도 높게 나올 것으로 점쳐져 시장은 우선 '지켜보자'라는 반응이 많다.
다만 조정을 하더라도 포지션이 가벼운 상태에서 매수하려는 세력이 많아 조정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외국인들은 국채선물을 220계약 정도 순매도하고 있고 전일 1만 계약 가까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펼쳤던 은행의 경우 560계약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기술적으로는 오늘이 조정이 가능한 장세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조정 시 대기 매수하려는 세력이 많아 보이고 기관들의 포지션도 가벼워서 조정의 폭이 깊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