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국채선물 시장은 금통위의 정책 기조 변화 움직임으로 조정국면에서 벗어나 전고점을 돌파한 108.19p로 마감했음.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정책금리에 근접한 5.01%를 기록했음. 외국인은 장 초반 5,000 계약 가까운 매도 후 매수새로 전환하며 500계약 순매도 하였음. 최근 금리 인하 예상에 대한 외국인 포지션이 많았던 만큼 외국인이 금통위를 기점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던 것으로 판단됨.
2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5.0%로 6개월 연속 동결했음.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을 통해서 국내 경기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국제금융시장 불안, 주요국 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음. 또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 동향을 통해 국제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강조했고 소비, 건설투자와 고용 측면 지표 악화로 인한 경기에 대한 하방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음.
또한, 총재는 최근 물가 상승을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효과 등 비용측 인플레이션 요인에 비중을 두고 설명했고, 하반기 이후 점차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해 전월에 비해 물가에 대해서는 다소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음. 경기 하방 압력에 대한 강조와 현재 물가 상승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보이며 소극적이나마 완화적 기조로의 전환을 시사했으나, 내심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에 대한 가시적인 시그널을 발견하기는 어려웠던 만큼 다음 금통위까지는 그 사이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대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 전개될 것임.
미국채 시장은 1월 소매 판매 지표 호조로 인해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금통위로 우호적 분위기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일 급등으로 인해 국채금리가 정책금리와 인접한 만큼 가격부담 만만치 않아 다소 간의 속도 조절이 예상됨. 변동성이 커진 외국인 포지션을 주시하는 가운데, 20일 MA와의 간극 좁히기 과정이 연장될지 관심.
KTB803 주거래 범위: 107.70 - 108.3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