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차 주가는 일단 20일 이동평균선을 소폭 이탈한 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0.29% 하락한 6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약 7만 주가 넘는 순매도 물량이 처리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에 대해 증권업계의 실적전망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은 부실한 상황이다.
특히 美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에 현대차가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주가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신흥증권 인수는 다소 뜬금없이 비쳐질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달 현대차 경영실적 발표회에서는 현대차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현대차의 신흥증권 인수에 대한 내용과 효과 등에 대해 질문이 빗발쳤다.
이에 대해 당시 현대차 임원은 "협력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시 자금지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신흥증권을 인수한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주주들이 이해하거나 납득할 만한 해명이라고 보기 어려운 궁색한 해명이다.
이보다는 향후 증권업이 유망업종이어서 새로운 업종진출 및 시장 선점차원에서 인수한 것이라는 해석이 더 솔직하고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차트분석 상으로 현대차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과연 현대차가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이를 지켜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