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650선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급락세에서 다소 벗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연동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다소 롱마인드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달러 실수요가 이를 유연하게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승이 제한되는 반면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945원 부근에서 아래 쪽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양상이다.
(이 기사는 11일 오후 12시 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2분 현재 945.40/60원으로 전날보다 3.7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도 945.60원으로 전날보다 3.70원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30원 급등 출발했지만 이후 946.40원까지 오르는데 그치며 힘이 다소 부치는 모습이다. 장중저점은 945.00원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크지 않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945원 부근에서의 꾸준한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지만 수요가 강하게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승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산업자원부가 이번 달 10일까지 25억 7100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환율에는 일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증시의 경우 전날보다 3% 가량 하락한 선에서 다소 정체돼 있는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증시 매도세를 강화하며 2300억원 가량 주식 순매도로 돌아서 있어 환율에는 이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오전에 역내외에서 거래량이 크게 나오지 않으면서 움직임이 정체돼 있다면서, 오후에 네고 물량이 좀 더 우세하게 작용할 수는 있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역외쪽도 약간의 달러 매수세이긴 하지만 조용한 편이고 역내쪽에서 인터뱅크 중심으로 소폭의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거래량이 한적한 모습”이라며 “오후에 네고 물량 등이 출회될 가능성은 있어 이에 대한 대비는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집중된 수주뉴스로 이번주 매물 부담이 적지 않고 오늘은 940원대 흐름 이어가는 가운데 증시 동향에 따라 상향 테스트 지속적으로 나오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