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 적자 폭이 확대됐으나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도시바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4분기 연결 영업손실 3,180억원 / 제품 가격 하락과 재고 손실로 실적 예상치 하회
6개월 목표주가 25,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시장 Consensus(매출액 2조원, 영업손실 2,000억원)와 추정치를 하회하는 1.85조원과 3,180억원(재고관련 손실 8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추정치 수준)을 기록하였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03년 2분기 이후 18분기만에 처음이다. 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한 원인은 DRAM과 NAND의 가격 하락이 예상(DRAM 31.4%, NAND 30.2%)보다 더욱 강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대비 Specialty DRAM과 SLC NAND 비중이 낮았기 때문에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 22,000~27,000원의 Box권으로 접근하자 / NAND의 모멘텀도 필요하다
4분기에 적자 폭이 확대되었지만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Toshiba를 제외한 대부분 Memory 반도체 업체들이 적자를 기록하였고, Cyclical한 Memory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공급 과잉기의 적자 기록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일단, DRAM 가격은 1월에 단기 바닥을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NAND다. Application의 상당 부문이 Consumer 제품이며, 비수기인 상반기에 북미의 수요 감소는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NAND는 현재 Consumer 기기에서 Computing기기에서의 Bit Share 확대가 필요하다. 실제로 Computing 기기의 주력 Application이 될 SSD(Solid State Disk)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도 가격 하락은 필요하다.
하이닉스의 주가는 2가지 측면이 확인될 때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실적 Turn Around와 둘째, Memory 산업의 실질적인 감산과 수요 증가 신호의 확인이다. 22,000원대에서 주가 바닥을 확인한 것은 DRAM의 감산 신호가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NAND의 수요 회복 확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SSD에 두고 있다. SSD는 NAND 가격이 50% 이상 하락할 경우 Note PC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하이닉스의 주가는 당분간 22,000원(DRAM 바닥 확인, 08년 예상 BPS에 4개년 평균 PBR 20% Discount 적용)∼ 27,000원(09년 예상 BPS에 4개년 평균 PBR 10% Discount 적용)의 Box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Box권 탈피를 위해서는 DRAM과 NAND의 원가절감과 수급 개선의 실질적인 신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