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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설 앞둔 '눈치보기'..해외증시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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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기자]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 반등세를 이어갔다. 대형 인수합병 호재와 양호한 ISM제조업지수가 일자리감소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감을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반등기조 속에 긴 설 연휴에 따른 관망세가 예상된다. 설 연휴라는 긴 공백을 앞두고 해외시장 경기 불안감이 여전하고 지수 상승을 견인할만한 추가적인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주 말에 보인 것처럼 눈치보기 장세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빠르게 치고 올라갈 환경은 아니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도공세 완화와 매수세 전환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종목별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면 낙폭과대주,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IT, 자동차, 은행업종을 추천했다.

설 연휴기간에는 해외증시의 움직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증시 움직임에 따라 연휴 이후 국내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요 변수는 미국 금융기관의 부실 확산여부다.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 부실 해결여부에 따른 미국증시 방향성이 국내증시에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음은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들의 이번주 주식시장 전망입니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등 5명의 증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증시 투자 및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증권사 가나다 ABC순).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

이번 주는 설 연휴로 인해 주식시장은 2거래일 밖에 열리지 않는다.

연휴 자체가 불확실성이 될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의 해외 증시 움직임에 따라 연휴 이후 우리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이와 같은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현금을 들고 가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이에 따른 상승 리스크도 동일하게 존재함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지켜봐야 할 주요 변수는 역시 미국의 금융기관 부실 문제 확산 및 처리 여부이다.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 부실이 어떤 식으로 해결구도로 잡아가는지 이에 따른 미국 증시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여부가 핵심이 될 것이다. 여타 주요 아시아 증시(중국, 대만, 홍콩)는 일자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설 연휴에 들어가 휴장이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변수로서의 영향력은 떨어진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긴 설 연휴를 앞두고 미국 쪽 지표에 대한 불안감으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증시가 지난주 후반 이틀 연속 반등하며 외국인의 순매도가 줄어들고 순매수를 보인 점은 긍정적인 모습이다.

이번주도 반등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해외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큰 폭의 반등은 힘들 듯하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기본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쉬어가는 한주가 될 것이다. 최근 패닉국면이었기 때문에 지난주 후반처럼 쉬어가는 분위기가 예상된다.

시장이 빠르게 치고 갈 수 잇는 환경은 아니다. 미국 연착륙 징후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긴장 완화 정도의 흐름이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설 연휴 전 시장은 소강상태가 예상된다.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미국증시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최근 미국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안정성은 1월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가 바닥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이 22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점도 의미를 둘 만하다. 투자심리는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중요한 것은 2월 중순 14,15일로 예정돼 있는 유럽 금융업종들의 실적발표다. 서브프라임 손실금액에 대한 윤각이 잡힐 것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에는 또 한번의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유럽 금융사들의 실적에서 충격적인 수치만 나오지 않는다면 미국 서브프라임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가 바닥은 통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보단 다음주가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다음주도 국내증시 시초가는 미국증시 영향이 불가피하다.

연기금이 1600선 이하에서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1600선에서는 계속 움질일 듯하다.

전체적으로 긴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추격매수보다는 빠지면 들어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종목별 대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수익을 노리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IT,자동차, 은행이 양호하다. 포트폴리오 내에서도 주식과 현금 비중을 잘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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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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