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 현대차 판매량이 지난 해에 비해 20% 넘게 급감하는 등 주요국 수입차 판매가 미국차 판매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 눈에 띄었다. 소비위축 속에 이제까지 수입차 판매가 승승장구하던 시기가 지나고 있는 모습이라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오토데이터(AutoData Corp)에 따르면, 1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연율 1524만 대로 전월 1627만 대에 비해 급감했다.
수입차를 제외한 미국 국산차 판매규모는 연율 1166만 대로 전월대비 47만 대 감소했고, 수입차 판매는 연율 357만 대로 57만 대 줄었다.
1월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판매량만 각각 2.6%와 7.0% 증가해 유일하게 호조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은 급감했고, 일본의 간판업체인 도요타(Toyota)와 닛산(Nissan) 그리고 혼다(Honda Motor) 판매량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독일의 BMW와 폭스바겐(Volkswagen)의 판매량도 급감했다.
현대와 기아차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22.6% 및 5.2% 급감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도요타와 혼다의 신차 판매량은 2.3% 위축됐고, 닛산은 7.3% 급감해 일본 자동차 업계의 부진도 눈에 띄었다.
BMW와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각각 22.2%와 8.8% 급감했고, 미국 크라이슬러(Chrysler)와 포드(Ford)의 판매량은 각각 12.1% 및 3.9%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