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영업과 비영업 양쪽에서 모멘텀이 있다"며 "초대형 건설회사 중에 탑픽으로 고수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6,000원을 유지한다. 1) 2007년 내내 발목을 잡아온 해외 부문의 수익성이 2006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2008년 매 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30%이상으로 계산된다는 점, 2) 발전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로 수주 Momentum도 유효하다는 점 그리고, 3) M&A를 통한 발전 부문 수직 계열화가 가능한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라는 점까지 감안하여 현대건설을 초대형 건설 회사 중의 Top pick으로 고수한다.
- 4Q07 review: 2007년 분기 중에서 유일하게 시장 기대를 맞추다
4분기 매출액은 1조 7,852억원(+20.8% YoY), 영업이익은 1,176억원(+35.3% YoY), 세전이익은 1,254억원(+35.5% YoY)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일부 해외 공사의 원가율 조정이 다시 이루어지면서 해외 사업의 원가율이 103.3%에 달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우리의 추정치를 8% 하회하는데 그쳤다. 4분기에 들어서 2007년에 계속되어온 기대 이하의 실적을 탈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2007년 신규수주는 11조 7,711억원(+27.4%)을 달성했는데, 해외(3조 7,294억원: +50.4%)와 토목(1조 6,246억원: +65.8%)부문이 많이 늘어났다.
- 영업과 비영업 부문 양쪽에서 Momentum이 있다
2008년에는 매출액 6조 6,397억원 (+17.5%), 영업이익 5,219억원(+44,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장세가 완연할 것이다. 2007년에 해외 원가율을 망가뜨렸던 주범인 UAE 제벨알리 복합화력발전소 공사가 올해 4월에 종료되면서 해외 공사의 매출총이익률이 정상화될 것이다. 또한 태안기업도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2007년 3분기까지 부진했던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2008년은 매 분기 큰 폭의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이다. 발전 시장의 확대로 인한 해외 수주도 여전히 기대된다. 참고로 지난 2년간 한국업체들이 수주한 산업설비 가운데에서 발전 부문은 19%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비율은 현재 준비 중인 사업에서는 46%선으로 커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원매자들은 현대건설이 보유한 발전 시공 능력과의 Synergy에 관심을 쏟으면서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할 것이다. 발전 Plant 주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 입장에서는 최고의 발전소 시공 경험을 보유한 동사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