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후판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으나, 대폭적인 가격 상승은 공급측면에서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력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금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요약분이다.
■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
현대중공업에 대해 ‘장기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34,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 충족(시장 기대치 상회)했다. 또한, 주당배당금을 06년 결산기 2,500원에서 07년 결산기 7,500원으로 대폭 늘렸으며, 자사주 228만주(6,520억원, 총발행주식수의 3%)를 매입키로 했다. 이는 주주에 대한 배려와 동시에 향후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자사주 매입발표로 1월 29일 현재 3,036천주에 달하는 공매도 잔량에 대한 short covering도 기대된다. 조선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는 고점대비 43.3%나 하락했지만, 펀더멘탈이 훼손 됐다는 징후는 없다. 지난 2년간의 대량발주로 올해 발주량은 감소가 불가피 하지만, VLCC/LNG/해양플랜트의 수요 증가로 국내 대형사들의 수주액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후판가격 상승과 중국 위안화의 절상으로 선가 또한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다. 후판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으나, 대폭적인 가격 상승은 공급측면에서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만도 아니다.
■ 4Q07 review: 세전이익률 17.1%로 사상 최고치 달성
4Q07 매출액은 4조 2,523억원(+18.3% YoY, +14.1% QoQ), 영업이익은 5,561억원(+69.7% YoY, +31.3% QoQ), 세전이익 7,269억원(+87.1% YoY, +22.8% QoQ)을 기록했다. 후판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조선/해양/엔진 등 주력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어 영업이익률 13.1%를 달성했다. 3Q07 수준의 지분법이익과 이자수익이 유지되면서 세전이익률은 17.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력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금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