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베이성 TV홈쇼핑 채널 독점 계약 체결
미디어플렉스가 중국 TV홈쇼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디어플렉스(대표 김우택)는 최근 설립한 홍콩법인 '수프림 스타 홀딩스(Supreme Star Holdings Limited)'와 중국 후베이성 TV가 후베이성 TV홈쇼핑 채널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수프림 스타 홀딩스'와 후베이성 TV는 각각 49%와 51%씩을 출자해 자본금 약 245억원 규모로 합작사 ‘후베이 라디오 & TV 메가 트레이딩(Hubei Radio & TV Mega Trading Co., Ltd./이하 ‘후베이 메가 트레이딩’)을 2월 말까지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후베이 메가 트레이딩'은 앞으로 12년간 최소 하루 8시간씩 후베이성 TV의 '시티채널'을 통해 홈쇼핑 프로그램을 방송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향후 ‘시티채널’이 홈쇼핑 전용 채널로 전환하면 24시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방송 권역을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중국 후베이성 홈쇼핑 시장 진출은 오리온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한국 내 미디어 계열사들의 역량과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오리온 그룹의 유통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시장에 진입하면서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플렉스 측은 "이번 사업추진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지역 내 독점 사업권 인데다 중국 TV홈쇼핑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거대한 시장규모"라고 설명했다.
현재 7조 6000억RMB 규모(약 912조원, 2006년 기준)인 중국 전체 소비시장에서 TV홈쇼핑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0.2% 미만으로 한국의 8%, 일본의 2% 수준과 비교해 낮은 만큼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으며 인터넷 쇼핑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TV홈쇼핑 시장 규모는 2007년 현재 약 1조 4000억 원 수준이나 24시간 전용 홈쇼핑 채널이 보편화되는 2013년경에는 약 7조 4000억 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 TV홈쇼핑 시장은 성이나 직할시 단위의 방송국과 합작하여 사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국 규모의 경쟁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후베이성 역시 ‘후베이 메가 트레이딩’이 해당 지역 내의 TV홈쇼핑 채널을 독점적으로 소유하게 된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7월 베이징 시내에 메가박스 중관춘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싼리툰(New Sanlitun) 지역에 베이징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미디어플렉스가 중국 TV홈쇼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디어플렉스(대표 김우택)는 최근 설립한 홍콩법인 '수프림 스타 홀딩스(Supreme Star Holdings Limited)'와 중국 후베이성 TV가 후베이성 TV홈쇼핑 채널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수프림 스타 홀딩스'와 후베이성 TV는 각각 49%와 51%씩을 출자해 자본금 약 245억원 규모로 합작사 ‘후베이 라디오 & TV 메가 트레이딩(Hubei Radio & TV Mega Trading Co., Ltd./이하 ‘후베이 메가 트레이딩’)을 2월 말까지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후베이 메가 트레이딩'은 앞으로 12년간 최소 하루 8시간씩 후베이성 TV의 '시티채널'을 통해 홈쇼핑 프로그램을 방송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향후 ‘시티채널’이 홈쇼핑 전용 채널로 전환하면 24시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방송 권역을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중국 후베이성 홈쇼핑 시장 진출은 오리온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한국 내 미디어 계열사들의 역량과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오리온 그룹의 유통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시장에 진입하면서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플렉스 측은 "이번 사업추진이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지역 내 독점 사업권 인데다 중국 TV홈쇼핑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거대한 시장규모"라고 설명했다.
현재 7조 6000억RMB 규모(약 912조원, 2006년 기준)인 중국 전체 소비시장에서 TV홈쇼핑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0.2% 미만으로 한국의 8%, 일본의 2% 수준과 비교해 낮은 만큼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으며 인터넷 쇼핑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TV홈쇼핑 시장 규모는 2007년 현재 약 1조 4000억 원 수준이나 24시간 전용 홈쇼핑 채널이 보편화되는 2013년경에는 약 7조 4000억 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 TV홈쇼핑 시장은 성이나 직할시 단위의 방송국과 합작하여 사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국 규모의 경쟁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후베이성 역시 ‘후베이 메가 트레이딩’이 해당 지역 내의 TV홈쇼핑 채널을 독점적으로 소유하게 된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7월 베이징 시내에 메가박스 중관춘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싼리툰(New Sanlitun) 지역에 베이징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