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06년보다 1억원 적은 406억원을 거둬들였지만 당기순익은 2006년의 313억원보다 19.17% 줄어든 253억원을 남겼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그러나 올해 수익성중심의 내실경영 기조 속에서 고객 편리성 중심의 차별화전략을 펼쳐 다시 50% 증가한 380억원의 당기순익 달성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일단 전북은행 순익규모가 줄어든 데는 도내 (주)신일 등 건설업체 부도에 따른 손실과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에 따른 44억원 추가 적립 등이 직접 작용했다. 여기다 금융권 경쟁격화,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외생변수 영향이 겹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총자산이익률(ROA)은 0.59%에서 0.43%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2.48%에서 8.10%로 떨어졌다.
아울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7%, 연체대출채권비율 1.32%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 127.41%로 전년도보다 후퇴했으나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450억원의 유상증자 성공과 지난 수년간의 흑자경영기조에 힘입어 자기자본은 전년대비 644억원 증가한 3223억원에 이르며 자본금 대비 43%인 973억원의 자본잉여(Capital Surplus)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자본적정성을 따지는 BIS기준자기자본비율은 전년대비 0.69%포인트 늘어난 12.64%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전북은행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현금 1%, 주식 4%, 총 5%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수익성지표 개선에 주력하여 실질적으로 주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